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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X201에서 16GB(2x8G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가?

이번에 씽크패드 W520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삼성의 M471B1G73BH0-CK0 8GB SODIMM DDR3 1600MHZ 2RX8 메모리 스틱을 네 개 샀다. 호기심에 씽크패드 X201에 두 개를 꽂아 보니 잘 인식이 되고 슬랙웨어 14.2로 부팅 및 작동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이 메모리 스틱을 두 개 더 지르고 싶은 욕구가 끓어 오르기 시작했다. 인텔의 i5-540M 스펙을 보면 DDR3 1066Mhz 8GB까지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8GB 메모리 스틱이 없거나 귀하던 시절에 출시된 CPU이니 만큼 16GB까지 테스트 조차 되지 않았을 거라 짐작한다. 검색해 본 바에 의하면 BIOS가 16GB까지 인식은 하지만 윈도 7이 부팅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윈도 7의 버전에 따라서 지원하는 메모리의 용량이 다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은 게 리눅스에서 하루에 한 두 번의 재부팅이 있거나 8GB를 넘어서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불안정해 지는 경우가 있었다. Memtest86+의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무래도 나의 테스트 결과는 짧은 시간동안 인식이 되는지와 리눅스로 부팅이 되는지 정도만 보여 주는 것 같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8GB의 경계를 넘어 가거나 기타 상황에서 시스템이 불안정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은 메모리를 16GB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W520에 있던 더 빠른 2x4GB 메모리로 바꿨다. Dmidecode는 단순히 BIOS가 인식한 정보만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빠른 속도로 작동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는 것 같다.

W520에도 실제 스펙보다 빠른 속도의 메모리를 설치했지만 BIOS가 1.37 이전 버전이기 때문에 제대로 작동할 것이라 믿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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