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personal, something useful
태그:

안녕~ 오레오...

2018년 6월 5일 화요일 오후 9:31:00 EDT

5년전 조지아로 이사왔을 때 낯선 놈들이 왔다고 쌍으로 짖어대던 옆집 개 두 마리가 있었다. 한 며칠 낯을 익히더니 ‘이 놈들 여기 사는가 보네’하고 더 이상 짖지 않았다. 둘이 옆집 뒷마당에서 참 잘 놀았었고 우리집까지 같이 망을 봐 줬었는데 작년인가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물어 봤더니 아파서 죽었다고 했다. 그렇게 남은 개 한 마리가 유난히 쓸쓸해 보였다. 친구를 잃고 혼자서 뒷마당을 어슬렁거리는 것이 참 안 돼 보였었다. 며칠 전 옆집이 지붕널판지가 붙어 있는 나무상자를 내놨길래 얼마 전 비 때문에 지붕이 떨어져 나갔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제 아들놈 하는 말이 옆집 개가 죽었단다. 그때서야 그 나무상자가 개집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젠 옆집이 조용하다. 낯선이의 방문에도 짖지 않을 것이고 막내놈의 말상대가 되어 주지도 않을 것이다. 안녕~ 오레오, 치즈잇...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오후 8:48:06 EDT

작지만 작지않은 존재감.. 안녕. 멜시, 뭉치~ — snailoff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오후 2:10:14 EDT

하하, 잘 지내시죠? 멜시와 뭉치는 둘 다 고양이였던가요? -- hcho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오전 9:32:46 EDT

뭉치는 비맞는 개 였어요. ㅋ 대문에 최근글이 나오니 위킥스 생각이 나네요. — snailoff

2018년 7월 3일 화요일 오전 1:02:11 EDT

사진 좀 보러 http://trunkcat.com에 갔었는데 다시 리셋하셨나요? 예전 하부링크가 히스토리에 남아있어 들어가 보니 거긴 되네요. ㅋㅋ 미니홈피 시절의 배경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추억 돋네요. -- hcho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오전 10:32:34 EDT

리셋은 아니고 hi 에 링크가 있었읍죠 ㅋ 엄청 오래된 노래였다니 더욱 맘에 드네요. -- snailoff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오후 12:30:07 EDT

링크를 감춰 놓으셨군요. ㅎㅎ 아 그 노래가 오래 됐단 말이 아니고 미니홈피 시절에 많이 하던 배경음악 플레이가 나와서 추억이 돋았습니다. 음악도 좋았고요. -- hcho

이 칸을 비워 두세요.

마지막 수정: 조희대 .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오후 12:30:07 EDT
파싱시간: 0.030초
XHTML . CSS . 윤익희가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