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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방명록

2022 년 1 월 2 일 일요일 오후 10:35:54 EST

2021년 첫 방명록을 그대로 옮겨와도 될 것 같네요ㅋ 하지만 명색이 새해이니.. 고민은 적게하고 현재에 좀더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조심스레 추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nailoff

2022 년 1 월 6 일 목요일 오후 7:45:04 EST

snailoff님, 지난 한 해 잘 지내셨지요? 2021년 방명록을 옮기며 글 개수가 해마다 줄어 드는 것을 보고 저도 이제 인터넷에서 구세대로 잊혀지고 있다는 슬픈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창작과 소비의 패턴이 급변하는 시대에 아직도 이런 개인 홈페이지와 방명록은 정겹습니다. ;) 올해에는 진짜 바이러스의 걱정으로부터 해방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snailoff님도 가족과 함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hcho

2022 년 1 월 10 일 월요일 오후 6:44:56 EST

인터넷 세상이지만 아직도 아마추어무선통신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더라 구요. 개인 홈페이지는 그 나름의 형태로 살아 남을 것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알던 개인 홈페이지가 있는데 그 분은 당시 wikixer였고 그 덕에 저도 wikix를 처음 알게 되었죠. 지금은 wordpress로 바뀌었고 포스팅도 별로 없지만 도메인은 아직도 살아 있어서 가끔 들어가 보는데요. 그냥 홈페이지가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뭔지 모를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런 링크들이 이곳과 memo를 비롯해서 이제 몇 개 남지 않았네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개인 홈페이지 링크를 수집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일단 제 빈 집 거미줄 부터 걷어야 겠군요;; – snail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