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년 방명록
안녕하세요! 지난 한 해 잘 지내셨지요? 새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 오시니 저도 항상 방명록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snail님을 기다리게 됩니다. 자주 글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잊지 않고 매해 같은 때에 글을 남기는 것도 나름대로 기다림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누군가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ㅎㅎ
위키에 글을 쓰시다가 지우셨군요. 지금껏 쌓으신 경륜을 바탕으로 지식을 나줘 주세요! 프리랜서와 정직원을 반복하면서 사신다니 마치 제가 파트타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뉴멕시코로 풀타임 직장을 옮겼습니다. 종종 미국인들조차도 멕시코 어딘가로 착각하는 텍사스 서쪽의 주입니다. 무척 건조한 사막 기후에 푸르름이 간절하네요. ㅠㅜ;; 그래도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커리어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가 좋은 애틀랜타를 떠나서 여기에 왔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서울에 많은 것이 집중되어 있어서 좋은 비유일지는 모르겠으나 마치 서울에서 직장 다니다가 승진해서 여수로 간 느낌이랄까요? ㅎㅎ
다시 찾아 온 새해 snail님과 가족분들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hcho
나눌만한 지식은 없지만 같이 고민할 꺼리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뉴멕시코면 누이가 살고 있는 피닉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군요. 어떤 곳일까 잠시 찾아보았습니다. 어마어마한 동굴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하얀 모래 사막도 있고요. 머무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라면 저라면 좋을것 같습니다. 목적지와 시간이 정해진 고속버스나 기차에 머물때 그 구속감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좋은 비유는 아닌것 같습니다;
foxtra님의 memo.pe.kr 은 호스팅이 만료가 되었네요. 이곳이나 윦위키에서라도 뵐수있으면 좋을텐데요. 그러고 보니 제 홈페이지도 쓰러져 있네요. ㅎ – snail
Hello. I recently became interested in the Timex Datalink watches. I have been scouring the web for apps on information on the product. I see that you have some old posts on Timex Datalinks, so I figured that I would reach out to you. I have been able to find most old apps, but there are still some that I cannot find downloads for. If you have any if these old apps (or any other Datalink software that has been long since lost), please reach out to me at benfish1113@gmail.com.
Wristapps that I can’t find downloads for: Chrono, Chrono 99, Activity Time Accumulator, 800Score.com, Blackjack, Crazy Car, BioData, Couples, Attilla Roka’s emulator.
Thanks.
Hello benfish1113, Unfortunately, I don’t currently have any apps for Timex Data Link. All I have is the source code of my UN*X library and utilities for this product, available at https://github.com/HuidaeCho/libdlusb. Sorry for the bad news.
Huidae
방명록이 리셋 되길 기다렸다가 조금 늦었네요. 꼭 연초에만 글을 남길 필요는 없는데 습관으로 굳어진 걸까요ㅋ 사실 작년에 윦위키에 몇번 글을 쓰다가 패닉이 와서 지운 기억이 있네요. 생각과 데이터 파일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쓰고,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을 쓰시는지 여쭤보려고 적었던것 같아요. 아직도 머리속 한 켠에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ㅋ 또한 여전히 현실 생존을 위해서 개발 프리랜서와 정직원을 반복하면서 살고 있고요. 어떻게 지내시나요. 미국은 요즘 한파 때문에 난리라던데 피해는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n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