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이름이나 별명 뒤에 붙어 상대를 높이는 의존 명사로 쓰일 때는 띄어 쓰고 직위나 신분을 의미할 때는 접미사로서 붙여 쓴다.

그래서 다음은 모두 맞는다.

추가적으로 대상을 인격화해서 높일 때에도 접미사 ‘-님’을 쓴다.

그런데 대상을 높이고 존경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님’은 의존 명사 ‘님’과 헷갈린다.

‘공자’, ‘부처’, ‘예수’ 모두 이름 아닌가? 그렇다면 ‘홍길동 님’하고 다른게 뭐지? 이 문서에서는 옛 성인이나 신격화된 인물일 때에만 접미사 ‘-님’을 쓸 수 있고 일반인의 이름 뒤에는 의존 명사 ‘님’밖에 쓸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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